휴스타 혁신아카데미 교육설명회 [대구시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가 추진하는 휴스타(HuStar·대경혁신인재양성) 2기 대구혁신아카데미가 1일 교육을 재개했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휴스타 대구혁신아카데미는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이 원하는 혁신 인재를 양성해 지역 기업 취업 및 정착하도록 하는 산·학·연·관 협력사업이다

로봇, 의료, 미래형자동차,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교육생 90명이 참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말 비대면 강의로 개강했다가 실습·실무수업 중심 프로그램 특성상 6월 말까지 휴강을 결정한 바 있다.

혁신아카데미는 오는 11월까지 기업 맞춤형 실습프로젝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생이 우수기업에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1기 교육생 62명 중 39명이 참여기업 등에 취업했고 나머지도 정규직 채용연계를 진행 중이다"며 "12월에 3기 교육생을 모집해 내년 3월 개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alis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