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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중진공, 상반기 87명 신규채용…인턴 37명·정규직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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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이사장 "하반기도 일자리 창출 앞장설 것"

뉴스1

1일 경남 진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사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학도 이사장(오른쪽)이 신입직원들에게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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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 상반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 기업의 채용일정이 연기된 가운데서도 87명의 신규 인력을 선도적으로 채용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중진공은 지난 2월 청년인턴 채용공고 후 비대면 인공지능(AI)면접을 도입해 3월 30~31일 양일간 면접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난 4월8일 청년인턴 37명을 채용했으며,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정책자금을 제때 지원하기 위해 모두 현장부서에 배치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정규직 채용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약 100일간의 채용과정을 거쳐 지난달 29일 50명을 채용했다. 매 전형 과정에서는 사전·사후 방역, 문진표 작성, 발열 확인 등 방역수칙을 엄수했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Δ혁신성장 및 IT 등 기술 분야 9명 Δ벤처캐피탈(VC)투자·해외사업 등 행정분야 22명 Δ회계 등 경력 직원 1명 Δ사무지원·전문위원 등 업무지원직 18명이다. 이중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지역인재 8명을 선발했다.

중진공은 이날 경남 진주 본사에서 상반기 채용직원 50명과 인근지역 가족 22명을 초청해 신입직원 임명장 수여식과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좌석 거리를 두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영상편지 상영 등 비대면 방식과 인근지역인 경남 소재 가족이 참여하는 방식을 병행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AI면접을 도입하고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채용에 적극 나서 상반기 87명을 선도적으로 채용했다"며 "하반기에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추진 및 정규직 채용 등 일자리 창출에 계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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