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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한옥 R&D기술 접목한 한옥교실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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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들이 1일 서울 정릉동 정수초등학교에서 신한옥형 교육시설 상량식을 갖고 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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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서울 정릉동 정수초등학교에 조성하는 신한옥형 교육시설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옥형 교육시설은 국토교통 연구개발(R&D)사업으로 추진되는 10m급 대공간 한옥 설계·시공 기술 개발 과제의 실증구축사업으로 진행됐다. 신한옥형 교육시설이 올해 9월 완공되면 독서교육과 특별교육에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한옥교실로 운영된다.

신한옥형 교육시설은 프리캐스트(pre-cast) 벽체, 집성재 곡보, 내진 여와 등 R&D 연구결과를 적용했다.

본 사업의 기획·설계·시공은 대연건축사무소(대표 김철민), 쿠나도시건축연구소(대표 송석재), 현영종합건설(대표 김호준)이 맡았다.

국토교통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신한옥형 교육시설은 새로운 한옥건축 R&D 기술과 교육 공간 재구조화 사업이 결합된 결과물인 만큼 배움의 영감을 제공하는 학교건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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