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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심형보·허종완 인천대 교수팀,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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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보·허종완 인천대 교수팀,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메트로신문사

인천대(총장 조동성)는 심형보·허종완 도시환경공학부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운영·관리하는 기초연구실 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전문 분야에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육성·지원함으로써 대학의 연구응집력과 역량강화 및 자생적 연구그룹의 형성을 유도하고 우수 연구집단으로의 성장을 견인해 국가 기초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인천대에서는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을 개교이래 처음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를 위해 인천대는 한남대 박연철 교수를 신진연구자로 영입했다.

연구팀은 향후 철도 레일 체결 장치 핵심 부품의 피로 신뢰성 평가를 위한 구조 실험과 해석을 수행해 열차운행 중 핵심부품의 파손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적 유지보수 관리 체계의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레일체결장치 파손으로 인한 열차의 탈선을 방지하고 국산 KR형 레일 체결장치의 기술 자립화 및 선진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는 1단계 3년과 2단계 3년으로 구분돼 최대 6년 동안 매년 5억원씩 국고지원을 받는다.

심형보·허종완 교수팀은"학교 발전을 위해 열심히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앞으로도 국비지원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해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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