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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강동성심병원, 유방·미세재건성형 분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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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강동성심병원이 성형외과 김결희<사진> 교수를 영입해 유방·미세재건성형분야를 강화한다.

1일 병원 측에 따르면 유방 재건술은 유방암 환자의 절제된 가슴을 만들어 주는 수술로, 인공 보형물을 이용한 재건술 외에 자신의 피부와 지방을 이식해 가슴을 재건하는 고난도의 피판술 수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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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보형물 수술과 피판술 모두 시행 가능한 전문의로,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유방 재건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지절단 환자의 접합 수술, 성소수자의 성기재건수술 등 미세 재건성형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했다.

김 교수는 한림의대 졸업 후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하버드·위스콘신·미시간대 병원에 전임의로 근무하면서 유방 및 다양한 미세재건에 대한 수술법과 수술 후 환자 관리에 관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국경 없는 의사회 한국인 활동가 중 유일한 성형외과 의사로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교수는 “유방 재건술을 진행할 때 항상 여성으로서의 자신감을 되찾아주기 위해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가슴을 만들어내는 것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심미적, 기능적 두 가지 측면에서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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