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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현대건설, 꿀잠 돕는 'H 슬리포노믹스' 선봬…"빛·소리·온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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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케어 전문회사 '지오엠씨'와 협업…힐스테이트 갤러리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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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숙면환경 조성을 위한 침실 스마트 아트월 상품 'H 슬리포노믹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침실 스마트 아트월 상품은 숙면 매커니즘에 따라 수면준비, 수면, 각성, 각성이후 등 단계별로 천장과 벽면으로 구성된 침실 아트월 판넬에서 빛과 소리, 온도를 맞춤으로 조정해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

아트월에는 적정 조명이 밝기 조절이 가능한 천정 LED 조명과 단계별 수면 유도음이 나오는 스피커, 단계별 최적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제어 패널이 함께 내장된다.

현대건설은 최근 숙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져 H 슬리포노믹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슬리포노믹스는 현대인이 숙면을 위해 많은 돈을 지출하기 시작하면서 성장한 산업을 말한다.

현대건설은 H 슬리포노믹스 개발을 위해 브레인케어 전문회사인 '지오엠씨'와 협업한다. 지오엠씨는 세계적 권위의 국내외 기관들로부터 뇌파유도 음원 개발과 적용 효과 임상데이터를 30년 이상 축적한 전문 업체다.

현대건설은 협업을 통해 빛, 온도, 소리 환경 토털제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명은 수면환경 설정에 따른 색 온도와 밝기를 조절하며, 온도의경우 안방통합컨트롤러를 통해 침실온도 자동제어가 가능하다. 소리는 뇌파동 기술을 수면 유도음에 도입한다.

H 슬리포노믹스는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시범 운영하고, 향후 시공 아파트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해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해 주거공간에 친건강 라이프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현대건설은 H 시리지를 통해 고객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기술을 적용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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