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에선 XM3 출시에 따른 신차 효과 및 QM6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4개월 연속 내수판매 월 1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는 6월 한 달간 5330대 판매됐다. XM3는 출시 이후 꾸준히 월 5000대 이상 판매돼 출시 4개월 만인 6월에 2만2252대 누적판매 된 것으로 집계됐다.
SM6와 QM6는 각각 1443대, 6237대 판매되며 XM3와 함께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달 한정판 볼드 에디션을 선보인 QM6의 6월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4.8% 증가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별로는 트위지 197대, 캡처 292대, 마스터 123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으로는 QM6(수출명 르노 콜레오스) 556대, 트위지 36대를 6월 한 달간 선적했다. 지난해 같은 달(1만1122대)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총 592대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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