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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적극행정 활성화 등 18개 정책 참여 공무원 실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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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이 지난 2019년 3월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년 인사혁신처 업무보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2019.3.1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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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적극행정 활성화 추진 등 18개 정책 결정과 집행에 참여한 공무원의 실명이 국민에게 공개된다.

인사혁신처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18건의 사업을 '2020년 정책실명 공개 과제'로 선정해 인사처 누리집과 정보공개포털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공무원의 실명과 이력을 기록·공개해 정책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업은 인사처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정책은 적극행정 활성화 추진, 협업 활성화를 위한 성과관리제도 개선, 공직비위 근절을 위한 법령 개정 등 국정과제와 자기주도 근무시간제 운영 등 주요 정책과제, 연구용역, 법령 제·개정 사항 등이 포함됐다.

인사처는 주요 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국민이 직접 정책실명 공개 과제를 신청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분기별 시행하고 있다.

국민이 신청하는 과제에 대해서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담당자의 실명과 정책 이력을 공개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온라인 국민참여플랫폼 '광화문 1번가'에서도 신청하도록 창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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