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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홍콩보안법 적용 첫날 첫번째 체포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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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독립 깃발 소지

뉴시스

[홍콩=AP/뉴시스] 1일 홍콩 도심에서 경찰들이 한 시위자를 연행하고 있다. 홍콩보안법이 이날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이 법을 근거로 한 첫 번째 체포 사례가 나왔다.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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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홍콩보안법이 1일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이 법을 근거로 한 첫 번째 체포 사례가 나왔다.

1일 홍콩01 등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코즈웨이베이(銅?灣)에서 홍콩 독립 깃발을 소지한 한 남성을 홍콩보안법에 근거해 체포했다.

당시 코즈웨이베이에서 일부 사람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었고, 경찰이 불심검문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이 홍콩 독립 문구가 적힌 깃발을 소지한 사실을 발견하고 그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지난 30일 오전 홍콩보안법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서명하면서 홍콩 보안법은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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