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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한국GM 6월 판매 전년比 28.7%↓…내수는 전년比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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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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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한국GM이 6월 한 달 동안 총 2만598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28.7%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내수는 9349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5788대보다 61.5%가 증가했다. 9000대 선 회복은 2018년 12월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반면 수출은 1만6634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3만663대보다 45.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실적은 트레일블레이저가 6월 총 3037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총 2425대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이어 쉐보레 말리부와 트래버스는 각각 1095대, 574대가 판매돼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쉐보레 콜로라도가 479대가 판매되는 등 쉐보레의 수입 모델은 9개월 연속 월 1천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코로나 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에서부터 트래버스, 콜로라도는 물론, 최근 1회 충전 주행거리를 414km까지 늘린 볼트 EV에 이르기까지 쉐보레의 최근 신차 라인업이 국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 등 국내 인기 모델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응, 내수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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