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의 뮤지컬 특강, 전북은행 JB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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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은행은 1일 JB문화공간에서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칼린의 뮤지컬 특강'을 했다.

박칼린 감독은 '뮤지컬,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는 종합예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뮤지컬이란 과연 무엇인지를 설명했다.

뮤지컬 예술감독 또는 음악감독, 그리고 배우로서 무대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공연하듯 대사를 읊고 뮤지컬 넘버를 부르면서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 감독은 "뮤지컬 예술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배우들의 연기 근간이 되는 연극무대가 활성화돼야 한다"면서 "뮤지컬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작품의 형식이나 내용은 물론 음악도 들어보고 가면 더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전북은행 사회공헌부 김경진 부장은 "3일과 10일에도 박칼린의 뮤지컬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JB문화공간에서 제공하는 문화 행사로 일상에서 지친 도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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