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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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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민주당 재선 이태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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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에 노종용·이윤희…4개 상임위원장도 선출

연합뉴스

이태환 신임 세종시의회 의장
[세종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제3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재선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태환(34) 의원이 선출됐다.

이 의원은 1일 시의원 1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의장 선거 결과 17표를 얻었다.

이 신임 의장은 세종시의회 역대 최연소 의장이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

이 신임 의장은 "시민의 대변자로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의정활동 지원체계를 꼼꼼히 마련해 시민의 뜻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외적으로는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이자 자치분권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경상대 학생회장 출신인 이 신임 의장은 2014년 최연소 세종시의원으로 당선된 뒤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부의장에는 민주당 노종용(43)·이윤희(45)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행정복지위원장에 유철규(58), 산업건설위원장에 임채성(34), 교육안전위원장에 박성수(42), 운영위원장에 김원식(53)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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