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팡증권 투자의견 '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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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대 상업은행 중 한곳으로 꼽히는 교통은행(交通銀行, 상하이거래소, 601328)의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견조한 실적과, 무이자 상품의 비중 증가가 이유로 꼽혔다.
중국 둥팡증권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교통은행이 부실채권 관리를 강화하기로 한 점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업무의 디지털화도 교통은행의 실적을 늘려줄 전망이다. 둥팡증권은 “교통은행 애플리케이션으로 은행업무를 처리하는 이용자가 늘었다”며 “모바일뱅킹 가입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둥팡증권은 교통은행의 2020~2022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각각 913.0/965.1/1025.3억 위안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3.6%/5.7%/6.2% 증가하는 것이다.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08/1.14/1.21위안으로 예상됐다. 올해 예상주가수익배율(PE)은 6.05배다. 완룬구펀의 주가목표치는 6.53위안으로 제시됐고,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로 제시됐다.
곽예지 기자 yeji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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