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착용한 터키 수도 앙카라 시민 |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1천200명대로 줄었다.
터키 보건부는 1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천293명 늘어난 19만9천9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천200명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달 23일(1천268명) 이후 7일 만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6명 늘어난 5천131명으로 파악됐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지난 24시간 동안 5만492건의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시행했으며, 전체 검사 횟수는 338만1천650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1천26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17만3천111명이 완치됐다"고 덧붙였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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