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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방역당국, "수원·과천 잇단 확진자발생 방판업체 연관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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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97번 확진자 방판업체 세미나 참석 가능성 확인

과천시 "수원97번과 접촉한 관내 확진자도 방판업체 관련 추정"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최근 경기 수원시와 과천시에서 잇따라 나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방문판매업체와 관련됐을 가능성에 대해 방역당국이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97번 확진자 A(60대 여성)씨가 방문판매업체의 세미나에 참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A씨를 비롯해 그와 접촉해 확진된 사람들이 방문판매업체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후각 소실, 기침, 가래 증상이 나온 뒤 28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