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원·달러 환율 다시 상승 반전…1203.4원 마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 재확산 우려, 경제회복 기대감 엇갈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위험자산 선호심리에 하락하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 반전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203.0원)보다 4.0원 내린 1199.0원에 출발했다.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던 환율은 장후반 1200원대로 상승 전환했고, 전거래일 대비 0.4원 오른 1203.4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뉴욕 증시 상승 등으로 달러화 약세 흐름이 이어졌으나 일부 되돌림 현상이 나타난 영향이다.수입업체의 결제물량을 비롯한 저가 매수세 유입 등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경제회복 기대, 미중 갈등 재점화 등 각종 불확실성으로 높은 변동성 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도 상승 출발했다가 하락 마감했다.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과 미중 갈등 우려 속에서 혼조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8%하락했고, 코스닥도 1.41%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