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2017년 차량전달식 사진. (사진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0.07.0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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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0년 차량지원사업을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지원하는 차종은 12인승 승합차로 총 33대 안팎으로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로부터 정부·지자체에 등록된 사업경력 2년 이상인 비영리기관·단체·시설이다. 2018년 6월30일 이전 설립된 곳이면 신청할 수 있다.

미인가 기관 및 단체 지원은 할 수 없다. 공고일로부터 5년 이내 지자체, 모금회 또는 타 기관에서 차량을 지원받아도 할 수 없다.

이후 한달간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기관을 충북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모금회 홈페이지 지원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모금회 온라인 배분 신청 홈페이지 등록과 우편접수를 병행하면 된다.

모금회 관계자는 "제출서류는 반드시 온라인 신청 후 제반서류 3부를 우편발송해야 한다"며 "타지회로 잘못 접수할 경우 수정할 수 없어 접수 처리가 불가하니 오류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충북모금회는 지난 2003년 이동목욕차량을 지원한 후 지난해까지 기획사업과 지정기탁 사업을 통해 총 502대의 차량을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단체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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