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김종천 과천시장 "3일, 상업지역 중심으로 일제 방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김종천 과천시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 김종천 시장은 1일 최근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과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면서 "주민 불안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시에서는 6월30일 이전까지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 했으나 이날 신규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현재 모두 1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30일 발생한 3명은 관내 과천동과 중앙동에 각각 거주하는 50대 남성 2명과 50대 여성 1명으로, 이들은 모두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밀접접촉자로 파악된 20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완료했으며 1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12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1명은 10번째 확진자의 부인이다.

"음성 판정을 받은 접촉자들은 담당 공무원의 1대 1 전담 관리 및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며 "2일 오전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캠페인을 할 계획"이기도 하다.

또 "3일에는 관내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일제 방역을 해 지역사회 확산 우려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생활속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한다"고 했다.

아울러 "좁은 실내 공간에 모이는 집회나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 참석 등은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park.55@hanmail.net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