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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동작구 문창초 6학년생 '확진'…접촉자 180여명 진단검사 완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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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일 서울 동작구 문창초등학교 앞에 출입 금지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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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정지형 기자 = 서울 동작구 문창초 6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학교가 폐쇄됐다.

1일 관악구와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확진학생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판정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학생은 관악구에서 기존에 발생했던 확진자 가족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문창초 내에 선별진료소를 차려 오후 2시부터 6학년 학생과 교직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문창초 관계자는 "검사 대상 교직원과 학생 모두 진단검사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갔다"라고 말했다.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과 교직원은 현재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학생은 지난달 23일에 마지막으로 등교한 뒤 학교를 방문한 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창초는 학년별로 주 1회 등교수업을 실시해왔다.

서울시교육청과 관악구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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