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판토스는 최근 정기 노경협의회를 통해 반반차 제도 신설에 합의하고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반반차 제도는 연차의 4분의 1인 2시간 단위로 휴가를 나눠 근무시간을 좀 더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판토스는 직원들이 휴가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일과 삶에 균형을 꾀해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육아나 가정 행사 등 다양한 사유로 1~2시간 출퇴근 시간 조정이 필요할 때 효율적으로 업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직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판토스 관계자는 "지난해 유연근무제 도입 이후 직원 만족도뿐만 아니라 업무 몰입도 역시 향상됐다고 판단해 반반차 제도를 새로 도입하게 됐다"며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해 스마트 워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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