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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조종사들이 나섰다…"이상직·국토부, 이스타 정상화에 책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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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권희원 기자 =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분 헌납' 발표에도 제주항공[089590]과 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M&A)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타사 동료 조종사들이 이 의원과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이스타항공의 정상화를 위해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민국 조종사 노동조합연맹과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는 1일 성명을 내고 "이 의원의 기자회견문의 본질은 이 의원 일가가 인수 과정에서 빠지고 모든 책임을 상대방과 직원에게 떠넘기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