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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시동거는 케이뱅크…눈길끄는 상품 잇따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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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통장 '플러스박스' 선보여

하루만 맡겨도 이자 붙는 상품

행운상자 이벤트도 1년간 실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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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쌓이는 파킹통장을 출시하는 등 영업 재개 시동을 걸고 있다.

1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날 기준 연 0.70% 금리인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아무런 조건 없이 하루만 보관해도 일 단위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여유자금이 생기면 언제든 추가로 맡길 수 있다. 설정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매일 쌓이는 누적이자 혜택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여윳돈을 굴리는 재미를 더했다는 게 케이뱅크 측 설명이다.

'행운상자' 이벤트도 1년간 진행된다. 행운상자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쿠페이, 쓱(SSG)페이 등 6개 간편결제 서비스에서 케이뱅크 출금계좌로 계좌결제·송금·포인트 충전을 이용하면 된다.

결제·송금·충전마다 행운상자가 무제한 지급되며, 상자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당첨될 수 있다. 당첨금액을 바로 받지 않고 '100만원 배팅'을 선택하면 100만원 당첨 확률을 최대 1024배까지 높일 수 있다.

한편 기존의 '듀얼케이(K) 입출금통장'이 이날 판매 종료하는 대신 마이(MY) 입출금통장이 새로운 입출금통장으로 제공된다. 이 상품은 입출금 수수료가 면제된다.

김태진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은 "간편결제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감안해 더 큰 혜택에 재미요소까지 더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용 편의성과 혜택은 물론 케이뱅크만의 재미를 가미해 펀슈머족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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