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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여야, 기후위기 대응엔 한목소리…"국회 특별대책위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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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포럼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 국회 제출

뉴스1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기후변화포럼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6.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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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국회 기후변화포럼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은 1일 전세계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1대 국회에 기후위기 대응 특별대책위원회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전날 국회에 제출한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을 발표하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기후변화포럼은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의동 미래통합당 의원이 공동대표로 여야 의원 39명이 참여하고 있는 국회 연구단체다.

이들은 회견에서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회의 의지와 소명을 밝히는 것"이라며 "결의안에 담긴 내용 하나하나를 이룰 수 있도록 포럼의 여야 의원들 및 다양한 이해당사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결의안은 Δ기후위기시대의 법제도 정비 및 강화 Δ2050 온실가스 순배출제로안 마련 촉구 Δ정의로운 전환 정책 마련과 생물다양성 보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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