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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문준희 합천군수 2주년 "집중 관리, 구체적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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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문준희 합천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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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 문준희 경남 합천군수는 1일 민선 7기 2주년을 기념해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문 군수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을 슬로건으로 ▲소통하는 공감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다시 찾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나눔복지를 군정목표로 설정해 추진해 왔다.

그 동안 8개 분야 80개 공약사업들을 차질없이 해 왔고, 현재까지 29개 공약사업은 완료하고 나머지 공약사업들도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쌍백면과 삼가면 일대에 사업비 1조5000억원을 투입해 총 800㎿급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를 만들 예정이다.

2018년 군은 ㈜남부발전과 합천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제 마지막 단계인 제9차 전력수급계획 결과만 발표되면 토지보상과 같은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또 율곡면 임북·문림리 일원에는 1조1100억원을 투입해 신도시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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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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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군은 기존 황강의 수로는 유지하되 율곡면 임북리 합천대교에서부터 문림리 영전교까지 구간에 4.4㎞의 직선 신설 수로를 개설하고, 율곡면 임북·문림리 일원을 황강으로 둘러 쌓인 호반 청정 신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지역 주요 관심사인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은 2028년 준공 예정이고 함양~울산 고속도로 또한 합천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하고 있다.

또 용주면 보조댐 관광지 일원에 지상8층 규모의 호텔을 건립할 예정이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도 5층 규모로 숙박 시설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상권 보호,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 교육환경 격차 해소 등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시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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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영상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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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희 군수는 "남은 임기에 반드시 실현해야 할 사업들을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 226개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완료, 2019년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를 평가했다.

이 평가에서 문준희 군수는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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