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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상혁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제출…재산 10억3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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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가짜뉴스 빠르게 대처"

연합뉴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연임
6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연임이 최종 확정된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국회는 1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출한 한상혁(59)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접수했다.

문 대통령은 요청안에서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방송통신 미디어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높이고 공정한 시장환경을 조성해왔다"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난 상황에서는 가짜뉴스에 빠르게 대처해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했다"고 평가했다.

현재 방송통신위원장인 한 후보자는 지난해 9월 이효성 전 위원장이 사퇴한 뒤 잔여 임기를 맡았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3년 임기를 새로 시작하게 된다.

한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를 합쳐 총 10억3천20만3천원을 신고했다.

부동산으로는 배우자 명의로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3억200만원)와 본인 명의의 토지 2건(1억7천598만1천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각각 4억2천327만9천원, 1억5천88만2천원의 예금도 보유하고 있다.

이외 2013년식 모하비 차량(2천37만원), 증권(5천108만원), 채무(9천536만원) 등이 있다고 신고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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