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영상] 민주당 박주민의 의혹 제기 "검언유착 사건 '자문단'의 목적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김동은 인턴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언유착 의혹 사건 전문수사자문단 구성을 비판했다.

박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에서 "채널A 기자와 한동훈 부장검사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하기 위해 행동하는 것은 아닌가"라며 의혹을 내비쳤다.

박 최고위원은 "검언유착 의혹 사건 전문수사자문단의 대부분이 총장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일선 검사들"이라는 사실과 더불어 "기자간 대화 녹취록과 편지 등 증거가 다수 확보되어 있고, 협박죄 성립 여부에 대한 판단 기준이 법원의 판례로 분명하게 수립되어 있다. 따라서 굳이 검언유착 의혹 사건 전문수사자문단같은 외부 자문은 필요하지 않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한편 박 최고위원은 인용 자료가 얼굴을 가리자 "제 얼굴이 안나왔죠?"라는 농담을 던지며 발언을 이어갔다.

뉴스1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언유착 의혹' 관련 팻말을 들고 발언하고 있다. 2020.7.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gbs78@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