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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하루새 6명 늘었다…"총 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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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머니투데이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1일 오후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에서 해당 동 관계자들이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날 해당 아파트 상가 교회에서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교회는 46번 확진자가 지난달 28일 오전에 다녀간 곳으로 확인됐다. 2020.7.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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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

1일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46·49번 확진자와 접촉하는 등 6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동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은 66번으로 분류됐으며, 지역 46번(CCC 아가페실버센터)의 접촉자다.

해당 여성은 지난달 30일 오후 8시쯤 검사를 진행해 이날 오후 5시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67번 확진자(60대·남성·북구 각화동)는 4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날 오전 9시쯤 검사를 진행, 오후 6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68번(50대·여성·북구 운암동)·69번(50대·여성·북구 두암동) 확진자도 46번의 접촉자로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이날 오후 6시쯤 양성판정을 받았다. 두 여성은 이날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 오치동 '광주사랑교회' 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구 오치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인 70번 확진자는 48번의 접촉자로 이날 오후 6시쯤 확진자로 분류됐다. 71번 확진자는 북구 두암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56번의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66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으로, 나머지 5명은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진욱 기자 showg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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