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 현지시간 1일 오전 기준으로 유럽연합(EU)·유럽경제지역(EEA)·영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6만1230명으로 하루 동안 4521명, 사망자는 17만7122명으로 322명 증가했다.
|
6월 들어 유럽 각국이 서서히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국경 문을 열고 있는 가운데서도 신규 확진자가 5000명 내외에서 유지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1일부터 코로나19 안전국으로 간주되는 한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태국, 알제리, 조지아, 몬테네그로, 모로코, 르완다, 세르비아, 튀니지, 우루과이 등 14개국에 입국을 허용했다.
국가별로 누적 확진자는 영국이 31만2654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고, 전 세계에서는 미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에 이어 5번째를 유지하고 있다.
스페인(24만9271명), 이탈리아(24만578명), 독일(19만4725명), 프랑스(16만4801명)에서는 한 때 수천명에 달했던 신규 확진자가 수백명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여전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외 스웨덴과 벨기에가 6만명대, 네덜란드가 5만명대, 포르투갈이 4만명대, 폴란드가 3만명대, 루마니아와 아일랜드가 2만명대, 오스트리아와 덴마크, 체코가 1만명대에서 계속 늘고 있다.
사망자는 영국이 4만3730명으로 여전히 유럽에서 가장 많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 세계에서는 미국과 브라질에 이어 3번째다.
이어 이탈리아(3만4767명), 프랑스(2만9843명), 스페인(2만8355명), 벨기에(9754명), 독일(8985명) 등에서는 일일 사망자 수가 정점 시기에 비해 대폭 줄었다.
gong@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