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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유럽 증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약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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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입국제한 완화 대상서 미국 제외

뉴시스

[파리=AP/뉴시스]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기념품 가게 앞을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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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독일 DAX지수는 전날보다 50.36포인트(0.41%) 내린 1만2260.57에 장을 닫았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9.05포인트(0.18%) 밀린 4926.94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1.78포인트(0.19%) 빠진 6157.96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44.64포인트(0.23%) 하락해 1만9330.88을 기록했다.

최근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낙관론을 억누르고 있다.

AP는 유럽연합(EU)이 미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제한하면서 경기 회복이 시장 예상만큼 빠르게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을 한층 더 키웠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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