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위원은 대구시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노동단체, 지역 중견 자동차부품업계, 대구상공회의소 및 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사회연대노동포럼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관계자 15명이 맡았다.
주요 역할은 대구형 상생일자리 모델 발굴의 컨트롤타워로서 참여 대상 기업 발굴 및 지원 방안 연구, 토론회 등을 통한 혁신 사례 모색, 정부 지원 신청 등을 통해 신속한 투자와 고용 촉진이 이뤄지도록 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6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이래AMS와 미래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맺었다. 이 기업은 금융권에서 2258억 원을 지원받아 경영 안정과 함께 근로자 4만3000여 명의 고용 위기를 해소했다. 또 상생기금 조성 및 매출 증가로 12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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