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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원·달러 NDF 1201.5/1201.9, 1.6원 하락..유럽 지표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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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유럽 경제지표개선에 위험회피심리가 완화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독일 5월 소매매출은 전월대비 13.9% 늘었다. 이는 시장예상치 3.9%를 웃도는 것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01.5/1201.9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03.4원) 대비 1.6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4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51달러를, 달러·위안은 7.068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이투데이/김남현 기자(kimnh21c@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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