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상주 복숭아 올해 첫 동남아 수출…1.5t 선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상주 복숭아 수출 선적식 (사진=상주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 복숭아가 올해 첫 동남아 수출길에 올랐다.

2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 복숭아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재목)은 올해 재배된 복숭아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이번주까지 동남아로 수출되는 복숭아는 1.5t으로 싱가포르 한국 농식품 전문 업체에서 판매된 예정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복숭아 160t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해 8억원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에서도 높은 수출 가능성을 보이는 시장으로 많은 해외 농산물이 수입되는 곳이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 농산물이 현지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즙이 풍부하고 달콤한 상주 복숭아는 매년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김동혁 상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고 수출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