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코로나19로 인해 코트라 주관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우진비앤지와 원상피앤씨, 러시아의 Far Eastern Peat Company는 러시아 토탄에서 추출한 풀빅산과 휴믹산을 활용한 사료 첨가제의 제조를 통해 한-러 국제 공동기술개발과 양국간의 교류와 발전에 뜻을 모았다.
|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이사는 오프닝 스피치에서 "러시아는 자연자원이 풍부해 고품질의 토탄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활용도가 낮아, 이를 한국의 기술로 부가가치가 높은 생산물로 공동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지준홍 원상피앤씨 대표는 "토탄추출법에 대한 기술을 보유한 자사와 사료 첨가제의 제조와 개발 기술을 가진 우진비앤지가 만나서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제3국에 판매할 수 있는 협력개발을 시작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Far Easter Peat Company 대표 및 하바로스크 주정부 관계자는 "한국과 러시아의 코트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양국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러시아가 상생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43주년이 되는 동물용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1996년 품질관리우수업체 (KVGMP)로 지정되고, 2009년에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했다. 2019년 호주정부 APVMA 실사를 완료했으며, 동물의약품 제조 부문 자율점검 우수업체 '검역본부장상'을 수상했다. 또 올해 한국동물약품 협회 주최 수출유공업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saewkim91@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