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가 에너지효율 1등급 23㎏ 대용량 위니아 드럼세탁기를 출시했다(위니아딤채 제공)2020.07.02/뉴스1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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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위니아딤채가 솜이불 빨래도 가능하면서 에너지효율은 1등급인 위니아 드럼세탁기 23㎏ 대용량 모델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위니아 드럼세탁기 라인업 중에서도 최대용량으로 부피가 큰 이불이나 다량의 타월, 의류 등을 한번에 세탁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용량을 자랑한다.

특히 에너지효율이 1등급이라 전기사용료를 이유로 대용량 가전 구매를 꺼리는 소비자의 부담을 줄였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 신청도 가능하다.

위니아 드럼세탁기 23㎏ 제품은 대용량 세탁에서 중요한 세쳑력을 '크린샷'으로 강화했다. 크린샷 기능은 세척력에 최적화돼 설계된 노즐이 강력하게 물을 분사해 세제 용해도를 높이고 옷감에 세제가 더 쉽게 침투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스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며 살균기능도 강화했다. 신제품은 크린 스팀 기능을 적용, 찌든 떄와 함께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위탁 시험 결과 세탁만으로 제거가 어려운 생활 속 유해 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이 99.9%까지 제거했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세탁 모드는 크게 스팀코스와 일반코스로 나뉘며, 스팀코스는 7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일반코스는 세탁물에 따라 최적의 세탁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즐겨찾기 기능으로 자주 사용하는 세탁 코스나 원하는 세탁 코스를 저장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도 추가했다. 세탁 도중 빨래를 넣을 수 있도록 세탁물 추가 기능을 적용했고, 크린 스팀 통세척 기능이 있어 세탁조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탁기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사용자 안전을 고려한 '차일드 락'(Child Lock) 기능도 적용했다.

이번 위니아 드럼세탁기는 실버와 화이트 색상 2개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140~150만원대이다. 세탁기 심장인 모터는 10년 무상 보증한다.

오는 8월에는 21㎏ 모델도 출시해 대용량 라인업을 강화한다. 23㎏ 모델과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100만원 초반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위생적 측면을 고려해 세척력이 뛰어난 제품과 이불과 매트 등의 대용량 빨래도 가능한 제품을 구입하는 경향이 높다"며 "스팀기능으로 위생을 책임지고, 1등급효율로 합리적인 가격에, 자주 사용해도 유지비용이 부담되지 않는 위니아 드럼세탁기가 세탁기 구입을 위한 고객들의 좋은 선택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ub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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