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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코로나19로 미국 애플 매장 재폐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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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애플매장 전경 /제공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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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애플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77개 매장이 문을 닫게됐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애플이 이날부터 캘리포니아, 앨라배마, 조지아, 아이다호, 루이지애나, 네바다, 오클라호마 주에서 24개 이상의 매장을 다시 폐쇄한다고 1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미 재폐업한 매장을 합치면 총 77곳이다.

애플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에서는 코로나19가 급증해 로스엔젤레스 상점이 2일 문을 닫을 예정이다.

앞서 애플은 플로리다, 미시시피, 텍사스, 유타 주의 매장 영업을 이미 중지했다.

애플측은 매장 직원들의 급여는 휴업을 통해 계속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미국에서 27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3월 중국 본토를 제외한 모든 매장을 폐쇄했다. 이후 코로나 19 추이에 따라 영업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미국은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29일 그리니치 표준시 23시 30분 기준으로 이날 4만8411명이 발생했다. 누적확진자는 277만626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국에서는 645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13만767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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