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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SK텔레콤, 듀얼모드 RF 중계기로 '스몰셀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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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류탁기 SK텔레콤 Access Network개발팀 리더(왼쪽 첫번째)와 직원들이 스몰셀어워드에서 수상한 듀얼 모드 RF 중계기를 들고 스몰셀 어워드 수상 화면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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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스몰셀 포럼이 주최한 '스몰셀 어워드 2020'에서 '스몰셀 설계 및 기술 상용화'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스몰셀 포럼은 AT&T, 보다폰 등 이동통신사 60여 곳과 삼성전자, 에릭슨, 화웨이 등 통신장비 제조업체 90여 곳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고, 매년 혁신적인 스몰셀 기술 및 상용화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스몰셀 설계 및 기술 상용화 부문에서 수상한 '5G/4G 듀얼 모드 RF 중계기'는 실외 기지국의 5G/LTE 전파를 받아 빌딩, 터널, 지하공간 등 전파가 닿기 어려운 실내로 증폭·확산시켜 통신 커버리지를 넓히는 핵심 장비다.

SK텔레콤은 2019년 12월 5G와 4G를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는 듀얼 모드 RF 중계기를 상용화했으며,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유럽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 협력해 유럽의 5G 환경에 최적화하기도 했다. 3월 독일 현지에서 필드 검증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3분기부터는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투데이/김우람 기자(hur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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