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지난 19일 시작한 배우 카이의 원더월 ‘뮤지컬 클래스’가 화제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카이는 그동안 대극장 무대에서 쌓아온 캐릭터 해석법과 노하우를 모두 담아낸 원더월 뮤지컬 클래스를 진행 중이다. 발성학 기초부터 1:1 코칭과 진로 상담까지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이는 무대 위 배우의 모든 눈빛과 손짓은 명확한 의미가 있어야 하며, 관객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될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해 무대를 대하는 그의 진정성 있는 마음가짐이 눈길을 끌었다.

카이는 뮤지컬 클래스에서 그의 필모그래피 중 ‘팬텀’, ‘레베카’, ‘벤허’, ‘프랑켄슈타인’의 넘버를 심도 있게 분석하며 이론을 토대로 한 실전 적용법까지 지도했다.

수강자들은 ‘발성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것이 어려웠는데 카이의 강의를 통해 혼자 훈련 가능한 꿀팁을 알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된다’, ‘하이퀄리티의 강의다. 이론을 토대로 실제 상황에 맞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익한 강의’ 등 호응했다.

‘원더월’은 래퍼 도끼, 싱어송라이터 10CM, 프로듀서 기리보이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의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는 사이트로 누적 방문자수 100만명을 넘은 플랫폼이다.

한편 카이는 8월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에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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