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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중진공, 'SME-MOOC' 온라인 무료강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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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자 직무역량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이데일리

(사진=중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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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중소벤처기업 연수원은 7월부터 SME-MOOC 온라인 무료 공개강좌 콘텐츠를 확대 도입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함이다.

중진공은 7월부터 중소벤처기업의 관심도가 높고 이슈가 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최신 산업동향과 경제·경영 트렌드 분야를 중심으로 110개 콘텐츠를 신규로 도입했다. 시의성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중진공은 2018년부터 SME-MOOC 플랫폼을 도입하고 빅데이터, AI, IoT, 자율주행 자동차 등 신산업, 신기술 분야와 자금·수출·창업·성과공유 등 정책지원 사업에 대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다.

SME-MOOC는 이용자의 학습 효과성 제고를 위해 15분 내외로 구성된 콘텐츠로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또한, PC와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수강이 가능해 장소와 시간 제약없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교육 콘텐츠 이용은 SME-MOOC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온라인연수팀으로 하면 된다.

김이원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을 넘어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온택트(Ontact) 시대가 대두되고 있다”면서 “중진공은 SME-MOOC, KOSME-LIVE 등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양질의 콘텐츠 확보, 전산 인프라 개선, 시스템 통합개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교육방식으로 온·오프라인 과정을 병행하는 플립러닝, 비대면 실시간 스트리밍 강의 KOSME-LIVE, 현장으로 찾아가는 연수 등을 진행 중이다.

한편 앞서 연수원은 지난달 중소벤처기업 스마트 제조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공장 온라인 교육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증가하는 스마트공장 전문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오프라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에게 비대면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과정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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