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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공영쇼핑, '공영심의위원회' 독립 기구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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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공영홈쇼핑이 '진실'에 근거한 방송을 위해 심의 범위를 확대하고 심의 기준도 강화한다. 공영홈쇼핑은 1일부로 상설 독립 기구인 '공영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공영심의위원회는 박진상 경영지원본부장이 위원장, 사업별 본부장들이 위원을 맡고 기존 방송심의팀 8명이 포함된 사무국 등 총 17명으로 운영한다. 종전의 방송 사전심의 중심에서 생방송(라이브), 온라인까지 심의 범위를 확대했다.


주요 역할은 공영홈쇼핑의 방송을 포함한 온라인몰, 모바일앱 등의 허위·과장 표현과 규정 위반 등에 대한 엄정한 심의 기준을 마련해 관리하는 것이다. 공영 심의 규정을 위반할 시 상응하는 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상 공영심의위원회 위원장은 "독립된 위원회 조직으로 구성된 만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영심의의 기준을 엄격히 지켜나감으로써 소비자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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