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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티웨이항공, 넉 달 만에 국제선 띄운다…인천~호찌민·홍콩 노선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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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부터 인천~호찌민, 인천~홍콩 주 2회 운항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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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티웨이항공은 지난 3월 국제선 셧다운 이후 약 4개월 만에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2일부터 인천~호찌민, 인천~홍콩 2개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두 노선 각각 주 2회(수, 일) 운항한다.

인천~호찌민 노선은 호찌민발 인천행 항공편의 승객 수송을, 인천~홍콩 노선은 왕복 편 모두 승객을 수송한다.

현재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홍콩 노선 항공권을 판매 중이며, 7월 탑승하는 고객 대상으로 위탁 수하물 23kg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인천~호찌민 노선도 이달 내 판매를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해외 교민, 출장, 유학생 등 상용 수요가 있는 노선 중심으로 정기편 운항 재개를 순차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월 인천~호주, 인천~키르기스스탄 노선에 이어 지난 5월 인천~크로아티아 노선 운수권을 배분 받았으며,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로 유럽 정기편 노선 취항도 준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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