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웰컴!”…조여정, 오스카 공식 SNS에 떴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오스카 4관왕을 휩쓸며 영화계 새 역사를 쓴 '기생충' 주역들이 아카데미 새 회원이 된 가운데, 아카데미 측이 공식 SNS를 통해 조여정에게 축하를 보냈다.

1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조여정의 사진을 올리고 "웰컴 투 더 아카데미"라며 환영했다. 조여정의 개인 인스타그램 아이디도 태그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6월 30일(현지시간) "오스카 투표 기반을 더욱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올해 총 819명의 새로운 회원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출연 배우인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도 포함됐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이미 아카데미 회원이다.

이 외에도 '기생충'과 '옥자'를 담당한 최세연 의상감독과 양진모 편집감독, 정재일 음악감독, 이하준 미술감독, '기생충' 제작자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기생충'과 '괴물' 최태영 음향감독, '기생충' 각본을 공동 집필한 한진원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기생충'은 올 2월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4개 부문을 휩쓸었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