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롯데의 mom편한 놀이터 13호점. (사진=롯데지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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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롯데가 2일 서울시 휘경동 새싹마을마당에 'mom편한놀이터' 13호점을 오픈했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론칭한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mom편한 놀이터'는 놀 권리를 점점 잃어가는 전국 곳곳의 아이들을 위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놀이터를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다.

'mom편한 놀이터'는 단순히 놀이시설을 조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창의적인 어린이 놀이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해부터 '조성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제작된 교구재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오픈한 13호점은 기존 놀이틀과 다르게 미로형태의 동선을 적용하는 등 흥미 유발 요소를 담은 폐쇄형 놀이터로 디자인됐다. 새싹마을마당이 지역주민의 휴게 공간으로 이용됐던 것을 감안해 다목적 'mom편한 테라스'를 설치하고, 놀이터 동선 바닥에도 놀이포장길을 적용,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롯데는 전방 군 부대 육아환경 개선을 위한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21호까지 오픈)', 방과 후 아동보호시설 환경을 개선해 주는 'mom편한 꿈다락(56호까지 오픈)'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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