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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SK바이오팜 外人 던지고 개인 '줍줍'…상한가 매수잔량 2000만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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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일 오전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중추신경계 신약 연구개발업체 'SK바이오팜'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왼쪽부터), 박장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이사,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조대식 SK SUPEX추구협의회 의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이 박수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20.7.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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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IPO 대어' SK바이오팜이 상장 첫날인 2일 상한가 12만7000원으로 직행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가운데 상한가에라도 사겠다는 '상한가 매수 잔량'이 2000만주 넘게 쌓였다. 장 초반 외국인이 던진 물량을 개인투자자가 받아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32분 기준으로 SK바이오팜은 상한가 12만7000원에 소량씩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 매수 잔량만 2210만주에 이르고 있다.

현재까지 54만주의 거래가 체결됐으며 거래대금은 690억원이다.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창구에서 매물이 각각 8만주, 5만주 이상이 나왔으며, UBS·씨티그룹·JP모건 등 외국계 창구에서도 6만주 넘게 나왔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미래에셋대우와 키움증권 등의 창구에서 6만주 이상을 순매수됐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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