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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식탁 밑에서 간편하게…LG 아일랜드 와인셀러·냉장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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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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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2일 국내에 출시된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신제품 아일랜드 와인셀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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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일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신제품인 아일랜드 와인셀러와 서랍형 냉장고를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아일랜드 식탁이나 조리대 아래에 빌트인으로 설치하는 언더카운터 타입이다. LG전자는 오픈형 주방이 갈수록 늘어나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홈코노미 라이프 트렌드에 주목했다. 이 제품은 아일랜드 식탁을 중심으로 음료나 간편식품, 식자재 등을 쉽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도록 했다.

아일랜드 와인셀러는 위쪽과 아래쪽 공간의 온도를 서로 다르게 유지할 수 있어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구분해 최대 41병까지 보관할 수 있다. 와인셀러 내부 선반은 너도밤나무 원목 소재로, 외관은 틴트 글래스로 제작됐다.

사람이 다가가면 와인셀러가 감지해 내부 조명을 자동으로 켠다. 글라스 도어 왼쪽 상단에 손을 대면 문이 10도 가량 자동으로 열리고 별다른 동작이 없으면 문이 자동으로 닫힌다.

아일랜드 서랍형 냉장고는 위아래 서랍 모두 영하 23℃에서 영상 10도℃까지 19단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총용량 89리터로 내부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됐다. 소프트 클로징 도어가 적용돼 안전하게 서랍을 열고 닫을 수 있다.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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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2일 국내에 출시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신제품 서랍형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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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모두 무선인터넷(Wi-Fi)을 지원한다. 전용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모니터링하고 온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아일랜드 서랍형 냉장고는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0'에서 현지 언론과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당시 미국 유력 인테리어 잡지 '하우스뷰티풀'은 이 제품을 'KBIS 최고 제품'(Best of KBIS 2020)으로 선정했다.

아일랜드 와인셀러의 가격은 300만원, 서랍형 냉장고는 스테인리스 패널을 적용할 경우 350만원이다. 냉장고 도어의 외부 패널은 주변 인테리어에 맞춰 다르게 할 수 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쇼룸에서 신제품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 베스트샵 일산본점, 대전 둔산점, 창원 상남점, 제주본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롯데백화점 광주점 등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차별화된 편리함과 앞선 생활가전 기술력으로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현 기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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