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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홈플러스 더클럽, 수박 냉장배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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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자마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뉴시스

[서울=뉴시스] 홈플러스는 다음달 15일까지 '홈플러스 더클럽'에서 수박 냉장배송 서비스 '쿨-럽 배송'을 실시한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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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홈플러스는 다음달 15일까지 '홈플러스 더클럽'에서 수박 냉장배송 서비스 '쿨-럽 배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그 동안 대형마트에서는 수박을 상온 진열한 상태 그대로 소비자에게 판매해 왔다. 홈플러스는 여름철 수박을 배송받자마자 그대로 잘라 먹어도 시원한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아예 냉장 보관한 상태의 수박을 배송하기로 했다.

점포 보관 단계에서부터 아예 별도의 온라인 전용 냉장고에 수박을 보관해 주문 즉시 배송트럭 냉장실에 옮겨 담고 집 앞까지 배송된다. 상온에 노출되는 시간은 배송기사가 차량에서 내려 현관문 앞까지 가져가는 시간 뿐이다.

산지에서 공급받은 수박을 1~2일 내에 판매해야 하는 대형마트의 특성에 따라 저온장해나 영양소 손실은 최소화하면서도, 고객들은 신선한 수박을 냉장고에서 막 꺼낸 듯한 상태로 배송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별도의 PP센터(Picking & Packing) 없이도 주문상품을 피킹할 수 있는 공간적 인프라가 확보돼 있어 별도 냉장보관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며 "대부분 배송차량에 상온·냉장·냉동 3온도 관리 전용차량으로 배송을 하고 있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 상태로 배송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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