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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엔씨소프트 호감도 '쑥', 넥슨 호감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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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국내 빅3 게임업체 호감도 조사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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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엔씨소프트의 호감도가 크게 올랐다. 반면, 넥슨의 호감도는 떨어졌다.

2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국내 빅3 게임업체(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호감도 조사 결과에서는 2년 연속 최저 평가를 받은 엔씨소프트이 긍정률 49.00%, 순호감도 39.44%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넷마블이 긍정률 30.96%, 순호감도 22.60%로 2위였으며, 넥슨이 긍정률 29.88%, 순호감도 11.91%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온라인 상에서 유저들이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인 게임사는 여전히 넥슨이었다. 넥슨은 총 22만 8309건의 정보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에 비교해서는 32.34% 급감했다.

넷마블은 18만7490건으로 2.10% 소폭 늘었다. 엔씨소프트는 13만944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3%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올해 PC방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모바일게임이 이용이 늘어나면서 게임업체 관심도와 호감도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분간 유저들의 관심이 데스크톱 게임 보다는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의 전환이 가속화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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