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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카젬 한국지엠 사장, 창원공장 방문...'현장 소통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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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하반기 경영 활동을 창원공장 방문으로 시작했다.

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카젬 사장은 전날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시설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노동조합 및 임직원과 만나 경영 현황을 공유하는 등 현장 경영 보폭을 넓혔다.

전자신문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왼쪽 첫번째)이 1일 창원공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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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젬 사장의 창원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자동차 산업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 미래를 위한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회사의 경영 현황과 도전과제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한 마련됐다. 카젬 사장은 이날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신축 중인 도장공장의 공사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이날 카젬 사장은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동조합은 물론 임직원 모두의 하나된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지속되고 있고, 수입차 시장에서 콜로라도와 트래버스가 선전하는 등 쉐보레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올해 상반기 다양한 도전과제를 함께 극복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창원 사업장이 GM 내 경쟁력 있는 생산 사업장으로 인정받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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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1일 창원공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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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카젬 사장은 창원 공장 방문과 함께 창원 지역 내 쉐보레 대리점까지 직접 방문해 영업 일선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도 가졌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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