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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첫날인 26일 서울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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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일 54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54명 증가한 1만2904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주말(51명)과 휴일(62명) 이틀간 113명을 기록하며 4월 4∼5일의 175명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달 29~30일 40명 초반대로 내려갔다가 전날부터 다시 50명대로 올라섰다.
새로 확진된 5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4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 13명, 경기 5명 등 수도권이 18명이다. 그 외에 광주에서 22명이 새로 확진됐고 충남에서 2명, 대전에서 1명, 대구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경우 10명 중 2명은 검역과정에서 나왔다. 나머지는 입국한 뒤 경기(5명), 대구(2명), 충남(1명)에서 확인됐다.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사례를 합쳐 보면 수도권이 총 23명이다. 또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6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1만1684명으로 전날보다 71명 늘었다. 사망자는 282명으로 전날과 같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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