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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기아차, 코로나19 극복 기여 창업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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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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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기아자동차가 그린카,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쓴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2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일 온라인 간담회 형식의 '함께 극복 코로나19' 기금전달식을 열고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기업들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함께 극복 코로나19'는 기아차의 사회공헌 활동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덕분에' 캠페인에 동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피해 극복을 위해 노력한 창업초기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기아차는 IT 기술, 방역, 마스크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한 창업초기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 등을 대상으로 8개 기업에 1000만원씩, 8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예산은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그린카와 연계한 기부금 적립 캠페인 '숨은 영웅 찾으RUN'을 통해 마련했다. 이는 지난 5월25일부터 6월28일까지 약 5주 동안 그린카 이용자가 기아 차량을 이용해 1km 주행할 때마다 50원의 기부금을 기아차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열매나눔재단은 참가기업 모집과 선발 및 사후관리를, 그린카는 기부금 적립 캠페인 플랫폼 제공과 선발 기업 대상 그린카 무료이용권 지원을 담당한다.

선발기업은 경성테크놀로지, 더대시, 디스에이블드, 담우, 협동조합리본, 마마나스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 라이프라인코리아다.

기아차 관계자는 "'함께 극복 코로나19'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창업기업을 돕고 고객에게 '착한 소비'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지원사업 '굿 모빌리티 캠페인'을 카셰어링 외에도 다양한 모빌리티 영역으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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