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공유 서비스업체 쏘카는 2일 서비스 시작 9년 만에 회원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쏘카는 “국내 운전면허 보유자 5명 중 1명이 쏘카 회원인 셈”이라며 “회원들은 쏘카 차량과 함께 12억km를 이동했는데 이는 지구를 약 3만 바퀴를 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쏘카 차량의 누적 이동 시간은 총 1억2000만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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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회원 6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쏘카 어워즈' 시상도 진행한다. 그동안 가장 많은 차종을 이용한 '버라이어티 차종', 가장 많은 쏘카존을 이용한 '버라이어티 쏘카존', 가장 오랜 시간 쏘카를 이용한 '장시간 이용'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트로피와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쏘카는 지난 2011년 제주도에서 100대의 차량으로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는 전국 4천여개 쏘카존에서 1만2000여대의 쏘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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